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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목요일 핫이슈-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1910년 2월 14일, 도마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 받은 날 발렌타인즈 데이를 넘어선 우리 역사의 아픈 기록 일제의 탄압과 만행, 우리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30살 청년의 의미 오늘은 연인들의 날로 불리는 발렌타인즈 데이입니다. 그런데 우리 역사적으로 보면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이기도 합니다. 발렌타인즈 데이는 익숙하지만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은 아직 낯섭니다. 2월 14일은 발렌타인즈 데이로 오랫동안 알고 있었는데,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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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수요일 핫이슈-뉴섬 주지사 State of the State

주제 : 뉴섬 주지사의 첫번째 주정연설…STATE OF STATE 게빈 뉴섬 주지사가 어제 주지사로서의 첫번째 주정연설을 가졌습니다. STATE OF STATE을 통해 뉴섬 주지사는 적어도 앞으로 4년 임기동안 펼칠 캘리포니아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매우 많은 주제를 다뤘는데 강조한 이슈들부터 이야기해보죠. 언론들이 가장 관심을 보였던 부분은 고속철도, 하이 스피드 레일 이었습니다. 그동안 가주는 LA와 SF를 잇는 대규모 고속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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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화요일 핫이슈-아침식사 고객을 회복하려는 눈물겨운 노력

주제 : 아침식사 손님 유치를 위한 맥도널드의 눈물겨운 노력 오늘 아침, 여러분 아침식사는 어디서 하셨는지요? 각자 집에서 해결할수도 있고, 아니면 맥도날드등 패스트푸드 체인을 통해 간단하게 아침을 즐기셨을수도 있을텐데 오늘은 먹거리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바로 맥도널드 얘긴데, 아침식사 고객들을 다시 끌어 모으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하네요. 1.  맥도널드 새로운 아침식사 메뉴 선보인다는 얘기부터… – CNN 비지니스 섹션은 거대기업인 맥도널드 얘기를 심심치않게 다룹니다. 어제 뉴스는 맥도널드가 새로운 아침식사 메뉴를 선보인다는 것인데 바로 ‘도넛 스틱’입니다. –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도넛을 막대모양으로 만들어서 설탕을 뿌린 것으로 오는 20일부터 전국체인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직 아침식사 시간에만 살수 있고 (10:30am) 6개들이, 12개들이로 개시됩니다 한정판.   – 가격은 각 지역마다 다를 전망…전국 평균치를 보면 6개 들이+스몰 커피 $2.59 정도. – 6개들이 $1.69  더즌 $3.29 …따지고 보면 스몰커피 1달러 안되는 가격… – 맥도널드 웹사이트에 따르면 6피스, 280 칼로리에 13그램 지방, 9그램 설탕. 참고요망 2. 그런데 이게 왜 뉴스가 되는 것인지…더우기 핫이슈에는 – 첫번째로 맥도널드의 아침손님이 계속 하락세…극복하려는 눈물겨운 노력..두번째로 맥도널드 아침메뉴 즐기는 한인 시니어층 많아…저도 주말에는 아침 여기서 먹는 편… – 여행 출장가도 아침메뉴는 맥도널드 찾아 먹는 편…(잠시후 설명하겠지만 그 지역에만 있는 메뉴 즐기는 재미) – 맥도날드는 1971년부터 아침식사 메뉴…오랜기간 간편한 아침식사의 대표 브랜드 그런데 최근 수년간 아침손님 계속 감소..이 추세는 전체적인 맥도날드 판매 감소로 이어져… – 다양한 방법으로 만회시도…무인 주문시스템 도입…(적잖이 신기하고 당황스러웠음..시도해봤는데 잘 안됨) – 지난해 3월을 기준으로 년초에 선보인 달러메뉴(1,2,3불) 역시 판매 회복에 도움 안됨. 주가 하락. – 달러메뉴 뒷편에는 2017년 말 63억달러 판매 감소라는 수치 작용…영국과 중국, 일본등에서는 매우 강세… – 그러나 미국에서는 음식 배달서비스를 비롯해 경쟁업체는 물론 7/11등 컨비니언스 스토어등도 먹거리 직접 제공하면서 시장경쟁 추월 트렌드… – 맥도널드는 올데이 브렉퍼스트, 배달 서비스, 앱을 통한 간편 주문, 건강식 이미지등 다양한 노력, 그러나 커피와 잘 맞는 도넛 스틱 들고 나옴…타코벨 / 던킨이 요즘 최대 위협… – 또한 아침식사 분량을 더 크게 원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트렌드로 맥도날드 손님감소 이유 분석. 3.  그런데 미국 맥도널드 메뉴에는 특징이 없긴 하지 않나요? 미국식 아침식사라고 해도 머핀, 팬케익 베이컨에 커피 정도잖아요? – 앞서 언급한대로 문제는 양이 적다라는 것도 포함됩니다. 머핀 한개에 커피 한잔으로 아침식사를 만족하게 했다라고 생각하는 손님이 적어지고 있다는 것이니까요. – 프랜차이즈의 한계성도 보이는데 맥도널드 측은 각 지역별 프랜차이즈가 특색있는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만 미국에서는 보기 힘듭니다. –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노린다는 시각에서는 진행중입니다. 캐나다에서는 베이글과 방금 깬 달걀을 선보였습니다. 이게 중요하죠 방금 깬 달걀. – 거기에 CEO 스티브 이스트브룩은 맥카페 커피 라인을 더 개발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아직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습니다. 맥카페 커피와 잘 맞는 베이커리 메뉴 개발중..스타벅스/던킨과 전면전입니다. 4. 아침메뉴 전쟁이 치열합니다. – 경쟁업체로 떠오른 타코벨의 경우 2014년 아침식사 메뉴 선보인 이후 작년 4분기 9% 판매증가를 보일 정도입니다. – 맥도널드의 도넛 스틱은 사실 던킨이 지난해 7월에 선보인 도넛 프라이즈 이후에 나온 유사상품으로 봅니다. 일리노이주에서 작년초 시험판매했었고 레시피 손봐서 전국구로승격된 것인데 성공여부는 미지수. – 또 하나의 문제는 패스트 푸드인 맥도날드도 한끼 먹기에 가격이 낮지 않다는 것입니다.  – 두사람분에 왠만하면 20달러 25달러정도까지 올라갑니다.  비교적 가격부담이 적은 아침식사에 집중한다는 것인데 이것저것 시켜서 브런치식으로 즐긴다면 가격은 꽤 올라가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특색있는 메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유럽처럼 프레쉬한 느낌도 없습니다. 5. 미국에서의 판매하락 요인일수도 있겠네요. – 다른 나라 여행 다녀와서 먹는 미국의 맥도널드는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 런던에서 먹엇던 맥도널드등의 패스트푸드 체인 음식은 매우 신선했습니다. 놀랐었고요 – 일본 도쿄에서 먹은 맥도널드 새우버거는 일본에서만 즐길수 있는 메뉴…그리고 메뉴 그림과 똑같이 나옵니다. 데니스의 경우 아침식사에 밥과 국이…8달러 정도 -한국에서의 맥도널드는 이미 배달서비스…불고기 버거, 함박버거, 슈비버거(새우비프)등 특색 메뉴…아침마다 문전성시 – 대만은 흑백버거, 검은 번…홍콩은 트위스티 파스타, 터키에는 맥타코등이 손꼽힌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 출발한 맥도날드가 미국에서 메뉴에 대한 불성실이 도마위에 오른곤합니다. 문제지요. – 따라서 이스트브룩 ceo가 말하는 메뉴 자체개발 노력이 매우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 – 비단 맥도날드의 문제만은 아니고 전체적인 패스트푸드 체인, 캐쥬얼 레스토랑 체인의 문제점. – 배달 서비스를 한다고 해도 맥도날드 자체 운영이 아닌 우버 잇츠가 대신…수수료 더내고 더 비싸다는 문제는 극복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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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월요일 핫이슈-‘홍역’ 확산은 ‘백신 기피’ 부모들 책임 논쟁

주제 : 계속되는 ‘홍역’ 확산완전정복한 질병인 홍역이 다시 전국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벌써 올해초부터 워싱튼주는 비상사태에 돌입하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만, 학부모들의 백신 접종 반대가 거셉니다.지난주말에는 수백명이 워싱튼주 올림피아에 집결해 백신 반대를 강하게 주장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전국 10개 주에서 홍역이 보고되고 있으며, 미국을 방문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에게도 홍역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1. 지금까지 상황 설명..10개주 어디?– 2019년 1월 한달동안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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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금요일 핫이슈-3.1절 100주년 기념행사

주제 : 3.1절 100주년 기념행사..한인들의 대규모 참여 있어야 한인사회 여러 단체들이 함께 준비하는 3.1절 100주년 행사 일정이 최종 발표됐습니다. 이미 지난주 토요일부터 일부 일정은 시작됐고, 4월 11일까지 19개의 행사들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어떤 행사들이 준비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어제 기자회견 분위기는? –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단체장들이 회의를 먼저 가지면서 세부사항들을 조율해 나갔고, 바로 이어서 기자회견 통해 확정된 기념행사 일정 발표. – 다양한 단체들 모여서 의견 개진하고 아이디어 모으는 작업 어려운데 이렇게 한자리 모이는 것 보기도 힘든일…별탈없이 단체장 회의 마무리…이들은 3.1절 100주년을 위해 힘을 모아 범동포 준비위원회를 결성한 것입니다. – 일단 100주년 3.1절의 주제를 ‘TOGETHER 100’ 로 정하고 모두 19개 관련 행사가 발표됐습니다. – 이 가운데 3.1절 기념 글짓기 대회가 지난주 토요일인 2일 진행됐고, 오늘(8일 금요일)은 동경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이 있습니다. ( 오후에 뉴스를 든는 분들은 이미 아침에 진행됐고, 내일과 모레 주말에 핫이슈 재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에게는 금요일 이미 진행됐던 사항입니다.) 2. 지난번에 2.8 독립선언문의 의미를 짚었었는데요, < 조선 청년 독립단은 이천만 민족을 대표하여 정의와 자유의 승리를 득한 세계 만국의 전에 독립을 기성(이뤄내기를 약속)하기를 선언하노라> 라면서 시작하죠… 도쿄 심장부에서 외친 독립이 100년만에 LA에서도 외쳐지는군요…의미 큽니다. 그럼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 설명하죠…꽤 기니까 간략하게… – 다음주 화요일 12일, 3.1절 기념 문화의 샘터 세니마가 한인회관에서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퍼레이드에 사용할 무궁화 2000여개를 제작하면서 세미나도 병행됩니다. – 21일 목요일 오후 3시에는 3.1 플래시 몹이 마련되는데, 소셜 미디어를 통한 타문화권 전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한인회관으로 물론 할리우드나 유명 몰에서 하면 더 좋을 법하지만 퍼밋과 예산까지 복잡한 문제들이 있어서 일단 한인회관으로 결정해놓은 상태입니다. 다시 논의를 거쳐 장소는 변경될수도 있지만 소셜 미디어상에서는 그리 큰 차이 없을 듯합니다. – 22일 금요일 오전 9시 : 100주년 선포식 (LA 시의회)    – 26일 화요일 아침 9시 : 3.1운동 100주년 기념 선포식 (OC 수퍼바이저 위원회) – 여기까지가 2월 스케쥴입니다. – 3월 1일 아침 9시 30분 : 로즈데일 공원묘지의 이민 선조 독립운동가 헌화 참배 (16명) – 같은날 오전 11시 : 범동포 연합 기념식 ( 남가주 새누리 교회 – 975 S BERENDO ST ), 특별 그림 전시회 (삼일절,임시정부 100주년) – 같은날 오후 2시 : 100주년 기념 타종식 샌페드로 우정의 종각  – 저녁 7시 : 100주년 기념 축하 연합 음악회( 합창단, 음악인들 – 남가주 새누리 교회) – 3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 3.1 운동 재현 윌셔 퍼레이드 ( 조금있다가 다시 설명) – 같은날 오후 5시 : 유관순 열사 기념행사 (옥스포드 팔레스)  3.1 글짓기 대회 시상식 (아로마 5층 뱅큇) – 3월 3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  뮤지컬 도산 (로마린다 대학 교회) – 3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 국제 여성의 날 기념행사 (위안부 역사 교육 – 글렌데일 소녀상) – 3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 3.1운동 100주년 토크쇼 (독립 유공자 후손들이 패널..교육원) – 4월 11일 목요일 오천 10시 30분 :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옥스포드 호텔 이상이 확정 발표된 행사들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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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목요일 핫이슈- 지구는 계속 뜨거워지고 있다

1. 이번주 발표된 데이터– NOAA와 NASA가 발표한 자료는 먼저 지난 5년간은 사상최고로 더웠다고 전제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예정보다 늦은 어제 발표된 자료들인데, 그래프를 보면 온 지구가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지난 5년의 연평균기온은 1880년 세계 각지역의 온도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더웠던 해…2016년이 가장 더웠고, 2015년, 2017년 그리고 작년순..– 작년 지구촌은 20세기 평균 기온보다 화씨 1.42도 올랐는데,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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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수요일 핫이슈-미북 정상회담 얘기에 ‘엇박자 박수’

미북 정상회담 얘기에 ‘엇박자 박수’ 1. 어제 연두교서(국정연설)와 작년 연설은 어떤 부분이 다른가?– 어제 연설은 지난해 연두교서에서 다루었던 주제와 비젼들에 대한 1년간의 성과를 나열하는 형식. 거기에 몇가지 새로운 어젠다를 내놨다.- 시각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 뒷편에 폴 라이언 하원의장에서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으로 바뀌었는데 2년만에 연방하원의 큰 변화…- 트럼프 대통령 넥타이는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었고, 뒤편의 펜스 부통령의 넥타이는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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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화) – 아직도 ‘구정’이라 말하는가?

음력 설은 구정이라 해서는 안되는 슬픈 역사앞으로는 새해첫날(양력)/설날(음력) 으로 불러야 주제 : 아직도 ‘구정’ 사용하는 한인사회 그리고 한국 1. 개요 – 신정/구정으로 불려오던 것은 새해 첫날 /이렇게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졸곧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음력 설을 구정으로 부르는 사례가 적지 않다. 먼저 국립국어원의 사전적 정의를보면 음력설을 신정에 상대해 이르는 말이라고 적고있다. 국립 국어원 웹사이트상에는 음력설을 구정이라 할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들이 올라와 있는데, 국어원의 답변은 이렇다. ‘신정(新正)’은 ‘양력설’을, ‘구정(舊正)’은 ‘음력설’을 뜻하는데, 특별히 ‘신정’이나 ‘구정’이라는 말을 쓰지 않도록 정한 바는 없으며 일본어의 영향을 받았다는 근거 또한 없습니다. 따라서 이들 표현을 사용하더라도 잘못은아닙니다. 다만, 음력으로 한 해의 첫날을 일컫는 말로, 낡은 것이라는 인상을 주기 쉬운 ‘구정’이라는 말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으므로 ‘신정’이나 ‘구정’이라는 표현보다는 ‘양력설’, ‘음력설’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2. 설이라는 표현이 바람직하다는 것인데 일본어의 영향이라는 근거는 없다라는 이야기가 좀 걸리는데… – 이부분이 논쟁일수 있는데 사실 일본의 잔재라는 시각이 지배적. 한국 중앙일보에 실린 기사는 일본에는 음력설이 없다는 사실을 적는다. 메이지 유신때 음력을 버리고 양력만 쇠기 시작한 일본은 한국 강탈 시기 일본식 명절만 쇠기를 강요했다. 특히 우리 설날을 폄하하면서 일본 양력설인 신정을 주입시켰는데, 이때 구정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라는 보도. 한국에는 신정 구정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구한말 양력이 들어온 후에도 음력설을 쇠어 오고 있다. – 이와 관련해서 한국 국가기록원의 소장된 역사적 기록…관련 취재 보도들을 보면 1895년 을미개혁  양력이 들어오면서 1월1일을 설날로 지정했다고 한다. 물론 백성들은 음력설을 우선시했는데 일제로 넘어오면서 음력설을 쇠는 사람들을 박해…그래서’ 왜놈 설’이라고 부르면서 저항했다는 기록이 있다. 더 슬픈것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1949년 공식적으로 양력설만 공휴일로 지정했고음력설은 무시했다는 것인데, 박정희를 지나 1981년 전두환 정권까지 이런 분위기는 이어졌다. 하지만 국민들이 따르지 않자 1985년에는 민속의 날이라는 이상한 명칭을 내세워서 단 하루만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국민여론이 나빠지자 1989년 설날이라는 이름을 온전하게 복원하고 앞뒤로해고 3일간의 공휴일로 지정했다.   3. 설날의 아픈 역사..그런데도 구정이라는 말이 통용?  – 구글에서 구정맞이를 치면 정말 많은 기사들이 뜨는데 이곳 언론들만 추려보면 무슨 마켓은 구정맞이 세일을 한다거나하면서 기사를 내고있다. 불과 며칠전 신문들 기사에도 많이 보일 정도.. 한국도 마찬가지. 앞서 언급했듯   국립국어원은 구정이라고 해도 잘못은 아니다라고 했는데, 이게 국립 국어원이 할말인가?  언제 다시 날을 잡아서 일본어의 잔재들을 살펴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또한 이곳의 한인들은 구정이라고는 사용하면서 차이니즈 뉴이어라는 말에는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것입니다. 4. 차이니즈 뉴이어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사용되던데… – 영어권에서 살다보니 민감해질수 밖에 없는 문제… 수년동안 심심치 않게 한인사회는 물론 음력설을 쇠는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지적해온 사항…특히 관공서 문서에 차이니즈 뉴이어라고 적시하는 경우도 있어 바로 불만을 제기하곤 하는데 아직 잘 수정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일본 넘어 중국 역사왜곡 까지 당면한 문제여서 심각하게 들여다 봐야 할 이슈…중국은 춘절이라고 부르며 한국과다른점도 많은데 세계인들에게 음력설이 중국 명절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 5.  그런데 설날이라고 하는데 도데체 ‘설’ 이라는 말은 어디서 유래? – 그래서 찾아봤더니 어원에 대한 몇가지 주장으로 축약된다. 먼저는 낯설다라는 말을 거꾸로 올라가보면 새로운 해를 낯선..아직 익숙하지 않은 날이라는 뜻을 갖고 설이라는 말을 썼다라는 것. 두번째로는 선다라는 의미에서 새해아침이 시작되는 날이라는 뜻인데..왜 장이 선다 라는 표현과 맥을 같이 하는 듯. 그 과정에서 단어들이 와전되면서 지금의 설날으로 굳어졌다는 주장. 세번째로는 조심하고 삼가다라는 우리 옛말 ‘섧다’에서 유래를 찾는다는 추론. – 그런데 제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살’ … 몇살 몇살의 어원격인데요 일부 옛말 전문가들은 우리 조상들이 몇설 몇설 이라고 사용했다는 주장을 펴고있는데, 퍽이나 편안하게 와 닿았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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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월) – 랄프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의 35년전 인종차별 사진 공개 돼

주제 : 버지니아 주지사 인종차별 논란1. 35년전 대학 졸업앨범 사진은 어떤 사진?–  문제의 사진은 1984년 이스턴 버지니아 의과대학 졸업앨범에 실린 것으로 흑인분장의 사람과 KKK 단 복장의 사람이 함께 서있는 것입니다. 이 사진이 랄프 노덤 주지사의 이름으로 된 페이지에 실린거죠…   이 페이지에는 모두 4장이 실렸는데, 문제의 KKK복장 사진과 양복을 입은 프로필 사진,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