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올리더라도 9월이후-전문가들 예측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가 최소한 9월까지는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연준은 시장 상황을 관망하겠다면서 당분간 금리동결 기조를 시사한 상태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8~12일 경제전문가 60여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는 금리 인상 시점으로 ‘9월 이후’를 꼽았다.

지난달 조사 당시의 35%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응답자의 18%는 아예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점쳤다.

9월 이전에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응답자는 55%에서 25%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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