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금과는 다른 교통수단을 위한 ‘미래교통위원회’ 출범

미국 정부가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교통수단들에 대한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었다.  미국은 이미 우버 리프트 등의 승차공유가 합법화되어 있다. 이 위원회가 해결하려고 하는 교통수단들은 하이퍼루프, 자율주행, 우버 엘러베이트 (에어택시) 등이다. 

교통부 장관인 일레인 차오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음악 및 스타트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신흥교통기술위원회'(NETT-Non-Traditional and Emerging Transportation Technology Counsil)를 창설했다고 발표했다. 

차오 장관은 “(교통 관련) 신기술 혁신은 한 가지 운송수단이 아니라 여러 개의 운송 수단에 걸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개의 운송채널에서의 혁신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내부 부서를 만들기 위한 과업지시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NETT 위원회는 가장 먼저 금주 내에 원거리 도시들을 연결하는 지하쾌속열차(터널링)와 관련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지하쾌속열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뿐만 아니라 여러 주에서 미국 연방정부에 승인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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