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유치원 개학연기는 학습권 침해”

[프라임경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개학연기는 불법”이라며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장관은 4일 용인교육지원청 3층 상황실에 방문해 관련 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정부는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관계부처,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3일 정오 기준으로 전국 사립유치원 총 3875곳 중 381곳이 개학·입학을 연기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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