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5월 개점…주류·화장품 주력

올해 첫 시범 운영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29일 선정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는 오는 5월 인천공항 입국장에 면세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입국장 면세점에서는 담배와 검역 대상 품목을 제외한 주류와 화장품 등을 주로 취급한다.

입국장 면세점은 도입 취지에 맞게 안착시켜 사업을 안정화하고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음으로써 전국의 공항만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복안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입장 : 술 같은 무거운 면세품을 출국 때 사지 않고 여행 후 귀국길에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입국장 면세점이 한국 상품을 만나는 첫 관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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