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월요일 핫이슈-‘홍역’ 확산은 ‘백신 기피’ 부모들 책임 논쟁

주제 : 계속되는 ‘홍역’ 확산

완전정복한 질병인 홍역이 다시 전국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벌써 올해초부터 워싱튼주는 비상사태에 돌입하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만, 학부모들의 백신 접종 반대가 거셉니다.

지난주말에는 수백명이 워싱튼주 올림피아에 집결해 백신 반대를 강하게 주장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전국 10개 주에서 홍역이 보고되고 있으며, 미국을 방문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에게도 홍역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1. 지금까지 상황 설명..10개주 어디?

– 2019년 1월 한달동안에만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커네티컷, 일리노이즈, 뉴저지, 뉴욕, 오레곤, 텍사스, 그리고 현재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워싱튼 주까지 모두 10개주.
– 79건이지만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워싱튼주 클라크 카운티에서만 50여건 보고…벌써 3주전부터 관련 뉴스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2. 홍역, 정말 잊혀진 질병이긴 합니다.

– 미국의 경우 2000년, 홍역 완전퇴치국. 그러나 지난해에이어 올해도 홍역. 일부 언론에서는 outbreak 라는 표현 사용.
–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 동물 전파 매개체를 없고 오로지 사람까리만 전염…볼부터 홍진(붉은 발진), 마른기침, 코감기, 고열, 발진이 목에서 온몸으로 확산.
– 홍역 감염자가 기침이라도 하면 공기를 통해서 다른사람에게 전염…한국에서도 홍역 다시 발생..원인파악중…미국등 해외에서의 감염 가능성도 있음.
– 환자 1명이 18명을 감염시킬수 있을 정도…자신이 홍역에 걸렸다라는 사실을 인지하기 전에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그런데 홍역은 면역력이 매우 크잖아요?

– 면역성이 높아서 한번 감염되거나, 백신을 맞으면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학교가기전 아이들이 발병…저도 어렸을때…그리고 국민학교때 수두 조금…
– 의료계에서는 통상 생후 18개월 이후 홍역을 포함한 예방접종을 하고, 아이들이 4-5살정도되면 면역강화를 위해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지난해 뉴욕에서 200명 이상이 홍역에 감염, 올해 워싱튼 경우 대부분 감염은 아이들, 백신 맞지 않은 것…
– 감염자의 95% 백신맞으면 홍역 감염 없어지는데, < 백신괴담 > 으로 불리는 백신 위험성을 믿는 학부모들 문제 도마위에…지난 토요일 대규모 시위..

4. 백신괴담이란?

– 앞서 언급한 생후 18개월 이후 접종 백신 3가지…홍역 이하선염(볼거리) 풍진..MMR 백신
– 일부 학부모들, MMR 백신속의 수은성분이 자폐를 유발한다고 믿고 있어…이게 단순히 예방접종에 나노칩을 심는다는 음모론 괴담과 차원이 다른 이야기
– 1998년 영국의사인 앤드루 웨이크필드가 의학전문지 랜싯에 게제한 논문…자폐증 유발…학부모들 백신 기피현상…
– 데이터 조작등 신뢰성이 떨어지는 논문과 주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학부모들 사이에서 확산…
– 지난 토요일 워싱튼주 올림피아에 700여명 모여 ANTI-VACCINE 주장. 이들은 AB1638에 반대…이 법은 예방접종의 예외규정을 철폐해서 법적 구속력을 강화하자는 것입니다. 즉 MMR 예방접종을 하자는 것
– 이 자리에는 백신회의론자로 알려진 로버트 F 케네디 쥬니어도 참석했습니다. RFK쥬니어는 MMR 백신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이른바 백신괴담을 지지..백신의 안전이 확인죌때까지 사용자제 강조.
– 트럼프 역시 백신 회의론자여서 자칫 정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점쳐진다…아무튼 백신괴담때문에 워싱튼주를 떠나려는 학부모들도 있는 상황으로 보도.

5. 워싱튼주 홍역 계속 퍼지는 것인가?- 일단 가장 심한 지역의 백신접종율이 500% 증가…그나마 다행인 소식…

– 백신 반대측을 비롯해서 학부모들은 비타민 a가 홍역치료에 좋다고 믿고 있음…워싱튼 주 보건국은 비타민 A가 홍역을 에방하거나 치료할수 없다고 공식발표…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
– 그런데 홍역 확산이 미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WHO 세계보건기구 자료를 보면 2018년 홍역환자는 22만 9천명..전년보다 47% 정도 증가…유럽지역 미국등 전체적인 증가…
– 중동 동남아지역에서는 홍역 백신이 돼지 추출물이 함유됐다는 이유..무슬림 금지동물…백신 기피…
– 가주의 경우 어떤 의사들은 돈을 추가로 더 받고 접종 봑인서를 가짜로 발급해주는 상황 지적돼…결국 의사들이 홍역 확산시킨 주범이라는 비판도 있어…97달러…

6. 워싱튼 주는 물론이고 가주도 특히 아이들에 대한 예방접종 의무를 강화하는데, 홍역도 곧 잡힐 것으로 전망?

– 1960년대 미국은 매년 500여명 홍역으로 사망…5만명에 육박…매년 4천명 입원..자칫 뇌에 심각한 손상, 청각장애등…그러던 질병이 꽤 오랫동안 현저히 낮은 비율로 급감. 결국 백신.
– 물론 백신 자체에 의심을 가질수는 있는 일…특히 제약회사들의 로비를 감안하면 질병창궐과 제약회사와의 연관관계 의심은 지극히 당연…
– 의료계는 백신으로 거의 완전하게 막을수 있거나 치료할수 있는 홍역의 경우, 백신의 안전성과 효율성 적극 알리고 있어…
– 예방접종에 대한 선택권리, 아무리 부모라해도 아이들에 대한 예방접종 기피는 자칫 질병 확산이 커질 우려 안고 있다는 사실 인지해야…정부로서는 확산 예방 최우선..당연히 강제적 접종 시행…
– 워싱튼이 잡힌다 해도, 이미 퍼져버렸다면 다른 곳에서 홍역 계속 보고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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