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벤츠·포르쉐 타는 게 무슨 문제냐”-청와대 소통수석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아들이 미국에서 외제차를 탄다는 야당의 공격에 대해 “조 후보자는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돈을 보내려고 전세금을 올렸다는 부분이 자극적으로 보도됐다”고 말했다.

이어 “두 아들이 포르쉐와 벤츠를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 역시 검증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이라며 “포르쉐는 3500만원이 채 안되고 벤츠도 3000만원이 안된다. 가격 기준으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량이 외제차라고 하는데 외국에 있으니 당연히 외제차를 타지 않았겠나. 미국에서 3000만원짜리 벤츠·포르쉐를 타는 것이 과연 큰 문제였겠나”라며 “검증 기준을 강화한다 해도 이런 문제들이 판단하기 굉장히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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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4011741001&code=910203#csidxa26b5342d58a04cab4e3def948bac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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